블록체인 메인넷 스타트업 슈퍼블록이 총 9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SK주식회사, 넷마블 주식회사, DSC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 대기업과 벤처캐피털(VC)들이 참여했다.슈퍼블록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업계 내외의 우수 인력을 채용해 연내 출시 예정인 메인넷과 지갑·스캔·브리지 등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또, 토큰증권 발행(STO)과 사용을 원하는 기업에 프라이빗 체인, 지갑, 스캔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슈퍼블록은 일반 사용자

올해 들어 벤처캐피털(VC)의 암호화폐 업계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FTX 여파로 향후 몇 달간 VC 투자는 더욱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소유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 규모는 5억4800만달러(약 6717억원)로 지난해 동기 60억달러(약 7조3530억원)보다 91% 급감했다. 투자 건수도 166건에서 62건으로 큰폭 줄었다. 코인데스크는 "FTX 사태가 업계 내 자금조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걸로 보

다날의 메타버스 계열사 제프가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제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프월드 개발과 콘텐츠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사용자 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다중 동시 접속이 가능한 오픈 월드 형태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제프는 메타버스 콘서트 등의 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엑스포낸셜인베스트와 국내 게임사 조이시티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인텔라엑스)가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약 1200만달러(약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인텔라X는 지난해 4월 설립된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사업 총괄 싱가포르 법인이다. 폴리곤 네트워크 기반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를 개발 중이다. 게임 개발과 운영에 적합하면서도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자체 서비스로 탈중앙화거래소(DEX), 대체불가능토큰(NFT) 런치패드, NFT 마켓플레이스,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X 월렛(IX Wallet) 등 다양

•지표 개요해시레이트 리본 지표를 통해 채굴자들의 항복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해시레이트는 초당 해시값 계산 횟수의 총합으로 채굴의 성공 확률과 실제 채굴에 성공한 시간으로부터 도출되는 이론값입니다. ​해시레이트가 높아지면 해시값 계산 횟수의 총합이 늘어나고, 이는 연산량이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비트코인의 채굴 속도가 빨라져 자연스럽게 채굴 난이도가 상승합니다.해시레이트 리본은 해시레이트 값으로 다수의 이동평균을 만들어 리본처럼 만든 것입니다. 해시레이트 리본으로 채굴자들의 항복 여부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해시레이트 리

솔라나(SOL)가 지난 28일부터 큰폭으로 하락하며 1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30일 14시 솔라나는 전날 대비 1.30% 하락한 9.62달러(코인마켓캡)를 기록했다.SOL이 1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순위도 17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한 달 동안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 가격이 비교적 안정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SOL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왔다. SOL은 FTX 사태의 피해자 중 하나로 꼽힌다. 솔라나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중 두 곳인 디갓(DeGod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해 벤처오디세이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블록오디세이는 ▲유통 이력 관리 ▲정품인증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관리 ▲동산 금융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벤처오디세이는 블록오디세이의 100% 자회사다.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대표가 벤처오디세이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로 했다.벤처오디세이는 모회사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초기 스

미국 현지 거래소들이 BNB(바이낸스 거래소 토큰) 상장을 꺼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BNB가 이번 달에만 최대 25% 가량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NB는 이달 1일 3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난 17일 226달러까지 떨어졌다.24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BNB가 바이낸스US를 제외하곤 FTT(FTX 거래소 토큰)와 마찬가지로 미국 기반의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 않다”며 “BNB가 유가 증권으로 분류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인투더블록의 오우투무로 책임

국내 코스닥 상장사 FSN의 블록체인 자회사 핑거랩스가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커스 글로벌은 멀티체인 웹3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펠라즈를 운영하고 있다.핑거랩스는 이번 투자로 엔터테인먼트 멀티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생태계 등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노커스가 펠라즈를 통해 다져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노커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웹3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

미국의 대형 BTC(비트코인) 채굴 기업 코어사이언티픽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채굴자들이 큰 압박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각) 브레인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채굴자 수익은 72.34% 가량 감소했다.채굴 비용이 BTC의 시장 가치보다 낮아야 채굴자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채굴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채굴자들이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더불어 글래스노드의 채굴 난이도 회귀 모델에 따르면 BTC 가격이 채굴 비용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은 비트코인 채굴자의 생산원

기술적 분석가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케이티 스톡튼이 BTC(비트코인)가 지난 11월 기록한 저점인 1만5600달러를 재시험할 것으로 예상했다.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톡튼은 “BTC 저점이 낮아지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가격이 1만3900달러 부근의 장기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21일 16시(한국시각) BTC는 약 1만6848달러(코인마켓캡 제공)을 기록했다.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날 거래소에서 사용 가능한 BTC도 지난 2018년 2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더불어 미국 투자자문회사 비앙코 리서치의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약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에 이어 시황이 얼어붙은 올해에도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의 주도로 진행됐다. 작년인 2021년 시리즈A에 참여한 ▲아주IB투자 등을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웨이브릿지는 신규 투자금을 국내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솔루션 제품 개발과 사업 영위를 위한 라이센스

BTC(비트코인) 거래소의 고래 비율이 한 달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사이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전체 거래소에서 차지하고 있는 고액 투자자들의 비율이 지난달 18일 약 0.64에서 이날 0.85 부근까지 급등했다. FTX 사태로 인해 이탈했던 고래들이 다시 시장에 유입되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비트코인 고래 비율은 거래소의 전체 암호화폐 입금량 대비 상위 10건의 입금량으로 계산한다. 값이 높으면 고래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글래스노드 데이터에서도 고래 투자자

인터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하바가 한강벤처스와 마마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디스프레드도 새로운 검증인(밸리데이터)으로 참여한다.하바는 전날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2회 하바 드롭스데이'를 통해 투자사와 검증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투자사는 한강벤처스와 마마벤처스이고 검증인으로는 디스프레드가 합류했다. 이들은 하바 생태계에 참여해 웹3 영역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할 예정이다.우선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인 한강벤처스는 기업이 보유한 국내외 블록체인 포트폴

미국의 자산 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1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을 이용해 7만8982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총 570만주 보유하게 됐다. 간판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를 통해서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입 비용은 지난 9일 종가인 40.24달러 기준으로 약 300만 달러 상당이다. 코인데스크US는 “이번 매입은 약세장 속에서도 암호화폐 부문을

크립토닷컴이 지난 여름 발표보다 더 많은 인력 감축을 진행하고 브랜드파워와 연결되는 마케팅 비용도 대폭 축소하는 등 혹독한 겨울을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지난 여름 이후 2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는 해고가 시작되기 전 직원수의 30~50%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크립토닷컴의 크리스 마잘렉 대표는 지난 6월 인력의 5%에 해당하는 260명이 감원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약세장 동안 줄어든 건 직원만이 아니다. 크립토닷컴은 마케팅 비용도 덜어내는 중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비트코인 채굴 업체 아이리스 에너지가 투자은행 B.라일리에 최대 1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하는 계약을 23일(현지시간) 체결했다. 25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이리스 에너지는 계약이 체결된 23일 이후 24개월 동안 자사 주식을 B.라일리에 최대 2500만주 매각할 수 있다. 2500만주는 아이리스 에너지 지분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매각대금으로 채굴기 구매, 채굴장 확장, 데이터 센터 인수 등 회사 성장에 쓸 예정이다.한편 비트코인 채굴 업체에 대한 B.라일리의 지분 투

빗썸이 “빗썸코리아(빗썸 운영사) 자회사인 로똔다가 50억원 규모의 해외 자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미국 기업용 메인넷 전문 업체 캐스퍼랩스가 주도했고, ▲해시키 캐피탈 ▲레드록 캐피탈 홀딩스 LLC ▲월로바이 캐피탈 ▲브록 피어스 등이 참여했다.로똔다는 므리날 마노하 캐스퍼랩스 대표이사를 로똔다의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번 투자로 해외 블록체인 기업과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로똔다 관계자는 “산업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 외국 자본을 유치했다는 건 고무적 결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1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테세라(구 프랙셔널)는 패러다임이 주도한 2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패러다임, 유니스왑 랩스 벤처스, 포커스 랩스, 윤트 캐피탈 등 50개가 넘는 벤처캐피탈(VC)과 개인 앤젤 투자자가 참여했다. 테세라는 NFT의 소유권을 쪼개서 민팅(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테세라의 리브랜딩 이전 프로젝트 이름인 프랙셔널(분할)에 맞는 서비스를 한 셈이다.그러나 디크립트가 이날 앤디 콜리안 테세라 공동창립자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

다날의 블록체인 계열사 다날핀테크가 미국 가상자산 운용사 베가엑스의 시리즈A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2019년 설립한 베가엑스는 투자 업계 인사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가상자산 운용사다.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다날핀테크 외에도 미국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했다. 다만 다날 관계자는 “투자 규모와 투자 참여사는 미공개”라며 “다날핀테크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투자”라고 설명했다.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투자가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