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쑤닝은행, 블록체인에 신용 블랙리스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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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ie Zhao
Wolfie Zhao 2018년 6월15일 11:59
이미지 출처: 쑤닝은행


중국 굴지의 민영기업 쑤닝(苏宁)의 계열사 쑤닝은행이 참여한 은행들끼리 신용 등급이 낮은 사용자의 공유 원장을 기록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시험 운영 중이다.

지난 14일 중국 <시나 금융>의 보도에 따르면, 쑤닝은행은 여러 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채무자 블랙리스트를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로 이동, 다른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신용 사기를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각 참여 기관은 블록체인 노드가 되어 쑤닝은행이 공유한 본래의 블랙리스트에 접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 노드에서 자신이 가진 데이터를 해당 블랙리스트에 추가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고 시나금융은 보도했다.

지난 2017년 쑤닝이 설립한 쑤닝은행은 중국 최초의 온ㆍ오프라인 종합 상업은행으로 중소기업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출범했다. 온라인 은행을 표방하지만, 쑤닝이 전국에 보유한 수천 개의 오프라인 매장 및 협력사가 뒷받침하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의 신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최근의 움직임은 쑤닝이 블록체인 기술을 신용 정보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나서면서 시작되었다.

작년 9월, 쑤닝은행은 중국 내 또 다른 상업은행 시틱(CITIC)은행과 민생(民生)은행이 개발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에도 참여했다. 여기서는 국내 신용장 거래를 기록하는 데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한다.

올해 3월, 시틱은행은 연례 보고자료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한 거래 규모가 1,8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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