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틸, 암호화폐 투자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
레이어원 초기 투자 $210만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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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ita Khatri
Yogita Khatri 2018년 12월24일 12:28
이미지=위키미디어 커먼스(Wikimedia Commons)


페이팔(PayPal)의 공동설립자이자 유명한 벤처 투자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이 암호화폐 투자 스타트업 레이어원(Layer1)에 대규모 초기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어원은 지난주 공식 발표를 통해 피터 틸을 비롯해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기업 투자자 제프리 타런트 등이 210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레이어원은 본래 암호화폐 투자와 기술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지원해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등 기술 중심 펀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그래머블 머니, 즉 코드의 프로그래밍에 따라 조건을 다르게 걸 수 있는 암호화폐와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가치 생성이라는 관점에서 이들 분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레이어원의 공동창업자 알렉산더 리글은 이렇게 말했다.
“오픈소스 프로토콜로서 암호화폐는 매우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많은 기업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즉, 전통적인 자산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레이어원은 현재 개인정보 보호에 주력한 암호화폐 그린(grin)의 출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린은 다음 달 15일 출시 예정이다. 또 최근의 채용공고 현황으로 볼 때 레이어원은 그린 외 다른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데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피터 틸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주식회사 타고미 시스템(Tagomi System)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타고미 시스템은 자산 가치가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대량의 비트코인 거래를 최적화한 중개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주 초 자사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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