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대표 노드 선출 위한 후보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후보 사전 모집 시작, 9월 온체인 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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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9년 1월18일 19:12
아이콘(ICON)이 지난 17일 네트워크 대표자 선거를 위한 후보자(P-Rep, Public Representative) 사전 모집에 들어갔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2017년 9월 암호화폐 ICX의 ICO를 완료했고, 2018년 1월 메인넷 버전 1.0을 런칭했다.

이번 투표로 선출되는 22명의 대표자는 블록 생성 및 검증, 네트워크의 통화정책 및 수수료 운영 지침 조정을 맡는다. 대표들은 그 대가로 연간 720,000 ICX 상당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아이콘 생태계 구성원들 또한 지분 위임 행위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이콘 측은 ‘위임 기여도 증명(DPoC, Delegated Proof of Contribution)’을 통해 각 네트워크 참여자의 기여도를 증명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항목에 네트워크 지분을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콘 측이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9월 대표자 후보 사전 모집이 종료되고, 후보자 온체인 등록 및 선거가 이뤄진다. 이어 올해 안에 첫 번째 대표자 회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동한다는 게 아이콘 측의 계획이다. 온체인 네트워크에서 투표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오프체인 웹사이트에서 후보자 사전 등록, 지역별 후보자 기본 정보 및 공약 확인, 선거 관련 콘텐츠 및 최신 뉴스 열람이 가능하다.

아이콘의 네트워크 대표자 선출 로드맵. 이미지=아이콘 제공

아이콘 측은 이번 선거가 생태계 구성원들 간 합의를 통해 탈중앙화와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루는 아이콘센서스(ICONSENSUS) 캠페인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콘은 이번 네트워크 대표자 선출을 시작으로 오픈소스 활동 및 네트워크 발전 기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EEP(Ecosystem Expansion Project)’, 다양한 Dapp 서비스 유통 및 순위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지원하는 오픈마켓 형태의 ‘DBP(DApp Booster Program)’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콘 메인넷 3.0 업데이트가 이뤄진 직후인 지난해 9월 아이콘 메인넷의 트랜잭션 수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논란이 일었다. 정우현 아톰릭스컨설팅 대표는 ‘아이콘 메인넷이 출범한 지 8개월이 됐는데 대부분 블록은 단 한 개의 트랜잭션만 가지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이에 대해 실제로 "댑(dapp)이 올라가면 제대로 된 가치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이콘 측은 지난 18일 네트워크 대표 선출 사전 작업 시작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기업형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강화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CX 스테이션(ICX Station)’과 루프체인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ICON LAP100(ICON Loopchain Alliance Program)’을 중심으로 30여 곳 이상의 DApp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아이콘 측은 설명했다.

아이콘 측은 2019년 1월 현재 30여개 파트너사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아이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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