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트론 블록체인에서 테더토큰(USD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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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hilesh De
Nikhilesh De 2019년 3월5일 13:21
What to Know Tron’s BitTorrent Token Airdrop This Week
트론 CEO 저스틴 선 (사진=코인데스크)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발행하는 회사 테더(Tether)가 블록체인 플랫폼 트론(Tron)과 손잡고 트론 블록체인에 테더 토큰을 출시한다.

테더는 지난 4일 공식 발표를 통해 “트론 재단(Tron Foundation)과 손잡고 트론의 TRC-20 표준에 따라 새로운 테더 토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RC-20은 트론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토큰 발행 기술 표준으로 이더리움의 ERC-20 표준과 유사한 형태이며, 이와 호환되기도 한다.

테더는 이어 “테더 토큰 사용자들은 트론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앱과 프로토콜에서 좀 더 수월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분산형 거래소의 유동성이 개선되고 기업투자자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이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테더 토큰은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되고 있다. 테더의 CEO 장루이 반더벨데는 이번 제휴에 관해 이렇게 언급했다.

“우리는 암호화폐 업계의 각종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트론과의 이번 제휴는 암호화폐의 혁신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새로운 버전의 테더 토큰은 올해 2분기 중에 출시될 전망이다.

테더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코인마켓캡에 등재된 암호화폐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10위 안에 든다. 그러나 테더 토큰의 가치가 천명한 대로 미국 달러화의 가치에 1:1로 연동되는지를 두고는 여전히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테더 측은 새로운 회계법인을 고용해 자사의 달러 보유량을 검증해 보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1월 회계법인 프리드먼(Friedman)과의 제휴 관계를 끝낸 이후 여전히 발행한 토큰 만큼의 달러화를 가지고 있는지에 관해 아무런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앞서 테더는 거래 은행인 바하마 소재의 델텍은행이 발행한 것으로 보이는 예치금 증명서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문서에는 테더의 계좌와 함께 18억 달러의 예치금이 보관돼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현재 유통 중인 테더토큰은 약 20억 달러어치)

트론 측은 테더의 이러한 달러 예치금 문제와 관련해 걱정되는 부분이 없느냐는 질문에 <블룸버그>의 기사를 인용, “테터는 앞으로 최소 넉 달간은 시중에 유통되는 테더 토큰을 달러로 바꿔줄 충분한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론의 CEO 저스틴 선은 테더와의 제휴에 기대를 나타냈다.

“테더가 TRC-20 토큰 표준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함으로써 트론은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좀 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트론 블록체인에서) 테더 토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언제든지 토큰을 쉽게 달러화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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