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22%는 이미 디지털 자산 보유중”
피델리티 기관투자자 대상 설문조사 “디지털 자산 비중 점점 늘어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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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Palmer
Daniel Palmer 2019년 5월4일 07:00
22% of Institutional Investors Have Some Digital Asset Exposure: Fidelity
출처=셔터스톡

기관투자자가 디지털 자산 투자에 점차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피델리티(Fidelity)가 밝혔다.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기관투자자의 약 22%는 이미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40%는 앞으로 5년 이내에 디지털 자산 시장에 뛰어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자산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22%도 시장에 진입한 기간은 모두 3년 이내로 최근이었다.

또 응답자 가운데 57%는 디지털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했으며,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투자 상품도 괜찮다는 응답은 72%에 달했다. 또 디지털 자산 회사가 보유한 투자 상품을 사는 게 낫다고 답변은 57%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종 기관 및 금융 자문업체, 개인투자자 등이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투자처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피델리티는 미국 전역 400여 곳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연기금을 비롯해 패밀리 오피스(초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배분, 상속·증여, 세금 문제 등을 전담해 처리해주는 업체), 암호화폐 및 전통적인 헤지펀드, 금융 자문업체, 기부단체 및 재단 등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의 톰 제섭 회장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무르익었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같은 초기 투자자는 물론 패밀리 오피스나 기부단체 같은 전통적인 기관투자자들까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은 꽤 무르익은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적 역량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직접적으로든, 투자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통해서든 기관투자자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비율을 점점 높이고 있다.”

한편, 디지털 자산의 매력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74~80%가 디지털 자산만의 ‘고유한 특징’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또 47%는 혁신적 기술이라는 점을, 46%는 다른 종류의 자산과 차별화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응답자들은 가격 변동성과 더불어 명확하지 않은 규제 기준, 기반 인프라 부족 등을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제섭은 “응답자들은 하나같이 가격 변동성을 지적했지만,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각종 금융 인프라가 전통적인 시장 참여자에게 익숙한 방향으로 발전하다보면 가격 변동성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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