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man Sachs CEO Hints Bank Might Launch ‘JPM Coin’-Like Crypto
이미지=셔터스톡

 

골드만삭스 CEO 데이빗 솔로몬이 골드만삭스 역시 결국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데이빗 솔로몬은 28일 프랑스 언론 <Les Echos>와의 인터뷰에서 "제이피모건체이스처럼 암호화폐 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골드만삭스가 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방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세계의 모든 주요 금융기관들이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마찰이 없는 결제(frictionless payments)의 잠재력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솔로몬은 모든 고객과의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며 답변을 거절했다. 하지만 그는 "(리브라의) 원리는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한다"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시스템이 앞으로 가게 될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플랫폼이 최종적인 승자가 될 것인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솔로몬은 "세계 여러 나라의 규제기관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지켜보고 있다. 암호화폐가 어떻게 잘 작동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고, 결제 흐름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까지도 암호화폐는 디스토피아적 경제에서만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밝힌 제이피모건은 한 달 뒤 자체 암호화폐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JPM코인은 제이피모건체이스가 EthLab과 함께 개발한 이더리움의 프라이빗 버전 '쿠오럼'에서 우선 운영될 전망이고, 머지 않아 제이피모건 고객 간 거래에 사용될 수 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