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재보·아담 백 다음달 한국 방문…'디파인'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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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9년 8월19일 18:00
출처=코리아블록체인위크2019 사무국 제공

비트코인의 전신 비트콜드 창시자 닉 재보(Nick Szabo)와 작업증명(PoW) 알고리듬 창안자 아담 백(Adam Back)이 다음달 서울을 찾는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기업 팩트블록은 19일 자료를 내어, 닉 재보와 아담 백이 9월27일~10월4일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의 중심 행사인 디파인(D.FINE)의 기조연설을 맡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기조연설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를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에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어떤 기회를 찾을지에 대해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암호화폐의 아버지'로 불리는 닉 재보는 1994년 최초로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개념을 고안했다. 이어 1998년에는 비트코인의 기원으로 불리는 암호화폐 비트골드의 원리와 구조를 제안했다. 그를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추정하는 이들도 있다.

아담 백은 비트코인의 첫 사이드체인 '리퀴드'를 개발한 스타트업 블록스트림의 공동 창업자이다. 1997년엔 스팸메일을 방지하는 작업증명 시스템 해시캐시를 발명했다. 해시캐시에 도입된 작업증명 방식은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채굴 알고리듬으로 활용됐다.

디파인은 9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디파인은 한겨레신문과 중앙일보, 서울경제, 파이낸셜뉴스, 블록미디어 등 국내 미디어 그룹 5개사와 팩트블록, 해시드 등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팅 기업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시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이밖에 코리아블록체인위크 때는 27일 블록미디어가 주최하는 컨퍼런스 '블록페스타 2019'도 열린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가 한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산업과 정책 기관, 학계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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