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니엑스, 써클에서 분사하고 미국시장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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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김동환 2019년 10월21일 17:00
Circle to Spin Out Poloniex Less Than 2 Years After $400 Million Takeover
출처=코인데스크 유튜브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폴로니엑스(Poloniex)가 모기업인 써클(Circle)에서 독립 회사인 '폴로 디지털 에셋(Polo Digital Assets)'으로 분사했다. 폴로니엑는 분사 이후에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미국 외 시장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써클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폴로니엑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는 미국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미국 거주자들은 올해 12월 15일까지 이 거래소에서 자산을 모두 인출해야 한다.

써클은 지난해 2월, 4억 달러에 폴로니엑스 거래소를 인수했다. 써클의 공동 설립자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와 션 네빌(Sean Neville)은 "인수 당시에는 상품과 부동산, 창작물까지 모든 것에 대한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상상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폴로니엑스와 함께 인프라 개선, 업계 최상급의 거래소 앱 출시, 글로벌 운영능력 구축 등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써클은 폴로니엑스 매각 이후 보다 글로벌하게 접근 가능한 금융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확장하고, 앞서 인수했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시드인베스트(SeedInvest)'를 키워간다는 계산이다.

한편 홀로서기에 나선 폴로니엑스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향후 몇 년간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확장 방침의 일환으로 폴로니엑스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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