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으로 규정한 법이 발의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철
김병철 2019년 11월22일 18:21
출처=리브라 페이스북

미국에서 페이스북 리브라 등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으로 규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의 실비아 가르시아(민주, 텍사스) 의원과 랜스 구든(공화, 텍사스) 의원은 공동으로 이런 내용의 법안을 제안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가르시아 의원은 현행법으로 봐도 리브라와 같은 종류의 스테이블코인은 "명확하게 증권"이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를 명확히 하는 것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앞으로 정부의 적절한 감독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구든 의원은 이 법안은 소비자들이 그들이 구매하는 금융자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법안은 증권에 대한 규제를 디지털 통화에 적용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금융자산 뒤에 있는 발행자들이 믿을만한 지를 확인시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CNBC는 페이스북과 리브라연합이 이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 칼리브라 대표는 지난 7월 하원 청문회에서 리브라는 증권이나 ETF(상장지수펀드)가 아니며, 페이팔과 비슷한 종류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히스 타버트 위원장은 “리브라가 증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아직 이르다”며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으로 보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