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200억위안 규모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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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9년 12월6일 18:33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은행이 중국 은행 가운데 최초로 블록체인 위에서 채권을 발행했다.

중국은행(Bank of China)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시스템을 통해 20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에 활용한 시스템이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채권 발행 부기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행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시스템을 통해, 채권 발행인과 증권사, 투자자 등 참여자가 채권 발행 준비와 부기 제출, 가격 책정 및 판매 등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 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정보와 문서가 블록체인 위에서 교환 및 검증된다.

중국 현지 매체 21세기경제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시스템을 통해 채권 발행 과정의 정보 비대칭 위험을 줄이고,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속 회계 감사 및 관리 편의성 증대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중국은행이 내세운 장점이다. 중국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 대출 상품으로 마련됐다.

중국의 4대 국유 상업은행인 중국건설은행과 공상은행(ICBC), 중국은행, 그리고 중국농업은행은 모두 지난 2년 사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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