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중소기업 댑 개발 지원 서비스 출시…"이용료 단돈 1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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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Pan
David Pan 2020년 1월7일 17:00
Baidu Adds Service to Help Developers, Small Businesses Build Dapps
출처=셔터스톡

중국의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가 개발자와 중소기업의 댑(DApp,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돕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

증권시보(证券时报)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 수퍼체인은 이용자들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지 않고도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돕는 ‘오픈네트워크(开放网络)’라는 이름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픈네트워크는 바이두의 기업용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젝트인 수퍼체인(Xuperchian)의 일부로, 적은 비용과 낮은 기술 장벽을 통해 소규모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 정부 발 블록체인 진흥 분위기와 일맥상통한다. 중국 정부는 특히 전국의 중소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바이두에 따르면 오픈네트워크 서비스 이용료는 횟수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오는 3월까지 1위안(한화 약 167원)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 앱 구축 과정 간소화를 위해 오픈네트워크는 스마트계약 템플릿을 제공한다. 오픈네트워크엔 스마트계약 템플릿 외에도 효율성 제고에 특화된 여러 기능 요소가 탑재될 전망이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수퍼체인 네트워크는 약 3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또 현재까지 수퍼체인 상에서 4억5천만건의 트랜젝션이 발생했다. 칭화대학과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아이치이(爱奇艺, iQIYI)를 비롯한 7개 기업 및 기관이 수퍼체인상의 트랜젝션을 지원·검증하는 마스터노드로 참여하고 있다.

바이두는 앞서 지난해 5월 수퍼체인 네트워크를 오픈소스화하고, 이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어려움들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두는 이번 오픈네트워크 출시 이전에도 개발자들의 앱 개발을 지원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2월 바이두클라우드는 개발자들이 댑을 구축할 때 겪는 스토리지 및 컴퓨팅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바이두 블록체인 엔진(BBE)을 출시했다.

바이두는 또한 지난 2018년 1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오픈네트워크와 달리 개별 기업 및 개발자가 자체 블록체인을 우선 구축한 뒤 이용이 가능했다.

번역: 정인선/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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