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펑키' 피습 용의자 1명 검거...나머지 1명은 호주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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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박근모 2020년 1월13일 15:32
서울 성동경찰서. 이미지=다음 로드뷰

 

암호화폐 커뮤니티 '비트고수'를 운영해 온 인플루언서 '스펑키' 황규훈씨를 피습한 용의자 중 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1시 반경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레베이터 안에서 황씨를 폭행한 용의자 2명 중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용의자 1명은 호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를 폭행 후 도주한 용의자 ㄱ씨가 수원역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 후 잠복 끝에 수원역 한 출구 근처에서 검거했다. ㄱ씨는 검거 직후 경찰 조사에서 다른 용의자가 도와달라고 해 범행 현장에 갔지만,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아직 검거되지 않은 용의자 1명은 범행 당일 홍콩을 경유해 호주로 도주했다. 경찰은 호주로 도주한 용의자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경찰청을 통해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할 계획이다.

2020년 1월8일 스펑키의 비트코인 방송에 나온 스펑키. 출처=유튜브 캡처

한편, 9일 새벽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괴한 2명에게 폭행을 당한 황씨는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비트고수'를 설립 후 지난 2017년 10월 '스펑키의 비트코인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암호화폐 방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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