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FTC 위원장 “기업이 규제 당국 선도하는 것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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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y Baker
Paddy Baker 2020년 1월16일 10:10
Regulated Derivatives Will ‘Legitimize’ Crypto, Says CFTC Chair
출처=코인데스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히스 타버트 위원장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파생상품이 암호화폐를 향한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타버트 위원장은 13일 체다(Cheddar)와의 인터뷰에서 CFTC가 하는 일은 선물시장을 제대로 감독하고 규제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더 정확한 가격을 미리 발견하고, 헤징이나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버트 위원장은 암호화폐도 마찬가지로 CFTC 승인을 받은 선물시장을 통해 투자자들이 믿을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암호화폐 선물시장도 일찌감치 승인을 통해 감독하고 있다. CFTC는 디지털 자산을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으며, 시장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은 빠르게 늘고 있다. 여전히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한 거래소에서 진행되는 거래가 훨씬 더 많지만,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거래소들은 합법적인 거래소라는 점을 앞세워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백트(Bakkt)는 지난해 가을 비트코인을 현물로 직접 받는 선물계약을 출시했고, 지난 2017년 12월 비트코인 선물계약을 출시한 시카고 상업거래소(CME)도 월요일 비트코인 옵션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타버트 위원장은 인터뷰 중에 자신이 말하는 암호화폐란 CFTC가 상품으로 분류한 암호화폐로 한정한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지난해 4월 CFTC의 수장으로 임명된 타버트 위원장은 암호화폐를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규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쪽을 선호해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CFTC 웹사이트에 직접 쓴 칼럼을 통해 규제 당국이 자산을 분류할 때 좀 더 명확한 원칙을 세워놓고 이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디지털 자산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가 놓여있다.”

그러면서 타버트 위원장은 규제 기관이 먼저 원칙을 정하고 기업들이 이를 따르는 것보다, 규제 기관이 만족할 수 있는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이 직접 사업 방식과 해법을 내놓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CFTC는 지난 2015년 일찌감치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규정하고 시카고 상업거래소와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 2017년 말까지 CFTC가 승인한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출시해도 좋다고 승인했다. 이더(Ether)가 상품으로 공인된 건 얼마 되지 않은 지난 10월의 일이다. 타버트 위원장은 당시 “지금껏 증권거래위원회가(SEC)가 이더를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더를 상품으로 분류할 만한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조만간 상품으로 분류될 만한 암호화폐가 더 있는지 묻는 말에 타버트 위원장은 CFTC와 SEC 사이의 긴밀한 협의 과정을 꾸준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두 기관이 어떤 암호화폐와 암호 자산을 어떻게 분류할지 자세히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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