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도입되는 이더리움2.0, 올 7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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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0년 2월7일 16:02
비탈릭 부테린. 출처=코인데스크
비탈릭 부테린. 출처=코인데스크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합의 알고리듬의 전환이 이뤄질 '이더리움2.0'이 올해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소셜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에서 지난 5일 진행된 "이더리움2.0에 대해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AMA) Eth2.0)"에서 이더리움 재단 소속으로 이더리움2.0 핵심 연구원으로 꼽히는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는 95%의 확률로 올해 7월 이더리움2.0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딧에서 열린 'AMA Eth2.0' 행사에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비롯해 이더리움2.0 핵심 연구원인 저스틴 드레이크와 대니 라이언(Danny Ryan) 등이 참여했다.

먼저, 블록체인 업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이더리움2.0의 출시 시점에 대해 저스틴 드레이크는 "이더리움1.0이 출시된 지 5주년이 되는 올해 7월30일에 이더리움2.0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늦어도 올해 중 이더리움2.0이 출시될 가능성은 95%에 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더리움2.0의 첫 시작을 알리는 0단계는 크게 시스템(deposits)과 클라이언트 등 2갈래로 진행된다.

이더리움2.0 출시를 위해 시스템 측면에서는 2개월간 입출금 UI(user interface) 구축 및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어 한 달간 서드파티와의 호환성 테스가 이뤄진다. 끝으로 PoS 전환을 위한 'depositcontract.eth' 콘트랙트 설정 및 이더리움2.0 제네시스 블록 생성에 필요한 최소 500만ETH를 모으는 데 약 두 달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이언트 측면에서도 2개월간 독립된 단일 테스트넷을 통해 클라이언트 네트워크의 정상 동작 여부를 확인하고, 이어 추가 3개월간 다중 테스트넷을 통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저스틴 드레이크는 "0단계는 이미 내부적으로 99% 정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1단계의 경우도 90%가량 개발이 진행됐다"며 현재는 안정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과 1단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1.0과 이더리움2.0의 향후 방향에 대한 질문에 비탈릭 부테린은 "현재 이더리움1.0은 이더리움2.0과의 합병을 위한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별개로 이더리움1.0의 확장성을 높이고 처리 속도를 증가하기 위한 작업도 이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2.0은 기존 이더리움1.0이 PoW 합의 알고리듬을 사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PoS으로 전환이 이뤄진다. 이더리움2.0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운영과 블록 생성을 위해 스테이킹(skaking)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재단은 향후 이더리움2.0에 스테이킹이 가능해지면, 2.2~3.3%의 스테이킹 보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스테이킹 보상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비탈릭 부테린에 따르면, 이더리움2.0에서 스테이킹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 32ETH를 네트워크에 맡겨야 한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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