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KT 기가체인 Bass 기반 전자계약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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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0년 2월11일 11:00
에쓰오일 직원들이 KT가 구축한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한 계약관리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출처=KT 제공
에쓰오일 직원들이 KT가 구축한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한 계약관리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출처=KT 제공

KT(회장 황창규)가 에쓰오일과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시스템 구축을 오는 4월 말까지 끝낸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1일 공개된 이번 계약은 에쓰오일의 디지털 기술 업무 혁신 일환으로 체결됐다. KT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 기가체인을 활용해, 전국 2500여개 주유소와 충전소 등에 석유 제품을 공급하는 에쓰오일을 위한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사업 수행은 블록체인 전자계약 서비스 스마트이컨트랙트 운영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맡게 된다.

에쓰오일과 거래처들은 기존 종이 형태 계약서를 이용하지 않고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 접속만으로 대부분의 계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사후에 관리할 수 있게 된다. KT는 이를 통해 매년 수만건에 달하는 계약서와 합의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본 증명 기능을 활용한 계약서 위변조 방지 △공개키 기반 구조(PKI) 사설 인증서를 통한 계약 관리 △계약 이력 데이터 관리 등, 계약의 보안성과 신뢰성 제고 등 또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T는 해당 블록체인 전자계약 시스템을 향후 다른 정유사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김종철 KT 블록체인 비즈센터장은 "KT는 2017년부터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을 출시해 사업화 하는 등 블록체인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면서, "에쓰오일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시작으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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