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홍콩 달러 거래 지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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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Palmer
Daniel Palmer 2020년 2월25일 09:00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홍콩달러로 거래를 지원한다.

바이낸스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페이(Epay)와의 제휴를 맺음으로써 오늘부터 홍콩달러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며, “고객들은 홍콩달러로 자금을 예치하거나 인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미 이페이를 통한 유로와 파운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페이는 2014년 홍콩에 설립된 결제 업체다.

이번 홍콩달러 거래 지원은 의미가 크다. 현재 대부분 홍콩 시중은행이 암호화폐 업체와 거래하는 것 자체를 몹시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법정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방안을 찾던 한 암호화폐 업체가 결제 서비스를 대행해줄 업체를 찾지 못하고 결국 자금이 동결돼 폐업한 사례도 있었다. 해당 업체는 홍콩 외 지역의 결제 처리업체와도 제휴를 맺으려 했지만, 최종 결산을 중단하면서 끝내 동결된 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 간 거래만 취급하던 바이낸스는 최근 지원하는 법정화폐 종류를 빠른 속도로 늘려가며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결제처리업체 심플렉스(Simplex)와의 시스템 통합을 통해 한국 원, 스위스 프랑,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폴란드 즈워티, 남아공 랜드 등 15개 법정화폐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러시아 루블, 우크라이나 흐리브냐, 나이지리아 나이라, 인도 루피 등의 거래를 지원해왔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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