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2개 지방정부 정부업무보고에 블록체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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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0년 3월2일 09:00

중국의 22개 지방정부가 올해 정부공작(업무)보고에서 블록체인을 언급했다.

현지 매체인 증권일보의 2월2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양회(인민대표대회/정치협상회의)를 마무리하고 정부공작보고를 발표한 중국 전역의 29개 지방정부 가운데 22곳이 정부공작보고에서 블록체인을 언급했다. 

증권일보는 특히 과거 중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 상대적으로 발전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해 왔다면, 최근 들어 충칭, 간쑤 등 중서부 내륙 지역 지방정부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공작보고 내용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방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현지 산업 발전 및 최적화를 위한 기술적 동력이자 디지털경제 산업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현지 블록체인 발전과 관련한 세부적 목표 또한 제시했다.

특히 베이징시와 산둥성, 장시성, 푸젠성, 하이난성 등 5개 지방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크게 제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베이징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 데이터 공유 및 업무 협동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시성은 성 행정서비스망인 '간푸퉁(赣服通)'을 업그레이드하고, 블록체인과 서류 없는 행정 서비스의 결합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푸젠성은 디지털 정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체인 행정서비스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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