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큐브, 비트베리 운영사 루트원소프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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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0년 3월3일 18:30
몬스터큐브가 루트원소프트를 인수했다. 출처=몬스터큐브
몬스터큐브가 루트원소프트를 인수했다. 출처=몬스터큐브

블록체인 기반 맛집 플랫폼 '소다플레이' 개발사 몬스터큐브가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트베리를 운영하는 루트원소프트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체결 시점은 지난달 27일이다.

몬스터큐브의 소다플레이는 기존 맛집 플랫폼 '시럽테이블'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한 서비스이다. 그동안 소다플레이에서 사용자 보상으로 지급하는 '소다코인(SOC)'을 비트베리와 연동된 소다월릿으로 지급해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몬스터큐브는 자체 지갑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몬스터큐브에 따르면, 현재 소다플레이 서비스 사용자는 약 70만명이다.

"그동안 보안 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하여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는 외부API를 활용해 제공했다. 하지만 소다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앞으로 계획된 사업확장과 플랫폼 안정성을 위하여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 - 유재범 몬스터큐브 대표

몬스터큐브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소다플레이 플랫폼 확장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범 대표는 "루트원소프트 인수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다플레이의 프로젝트 개방성을 강화하고, 자체 보유한 서비스의 통합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자회사인 루트원소프트는 지난 1월29일 블록체인 산업 시장 악화와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비트베리는 두나무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람다256의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기반 LMT 토큰을 비롯해, 클레이튼 기반 KCT 토큰, 비트코인, 이더리움, ERC-20 등 다양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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