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은행 사업 조건부 승인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athan DiCamillo
Nathan DiCamillo 2020년 3월19일 16:00
잭 도시 스퀘어 CEO. 출처=셔터스톡
잭 도시 스퀘어 CEO. 출처=셔터스톡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Square)가 내년부터 은행 사업을 시작한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18일 스퀘어가 산업대부회사(ILC)인 ‘스퀘어 금융서비스(Square Financial Services)’를 설립할 수 있도록 은행 허가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둘 예정인 새 은행은 FDIC의 은행 허가와 관련해 유타 금융기관국(Utah Department of Financial Institutions) 승인도 받은 상태다.

주요 사업 부문은 산업 대출 중 예치상품과 소기업 대출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도 할 계획이다. 다만, 스퀘어는 내년부터 시작할 은행 사업이 올해 자사의 연결대차대조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퀘어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비트코인 예찬론자 잭 도시가 이끄는 기업이다. 지난해 4분기 스퀘어 캐시앱(Cash App) 매출의 절반이 비트코인과 관련된 매출이었고, 암호화폐 벤처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최근에는 실시간 암호 결제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트랜스패런트 파이낸셜 시스템(Transparent Financial Systems)이란 스타트업에도 투자했다. 그러나 은행이 직접 암호화폐 관련 기능을 제공할 계획은 없다고 스퀘어의 대변인은 말했다.

새로 출범하는 은행의 인사와 관련해서는, 스퀘어의 은행서비스부문 총괄 루이스 굿윈이 CEO를, 스퀘어의 금융 부문 총괄 브랜든 소토가 은행의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맡는다. 굿윈은 그린닷 은행(Green Dot Bank)에서 대표 겸 CEO를 역임하고 도요타 저축은행(Toyota Savings Bank), 크라이슬러 파이낸셜뱅크(Chrysler Financial Bank), 웨스트원 은행(West One Bank) 등의 고위직을 두루 거쳤다. 소토 역시 그린닷 은행 CFO 자리를 거쳐, 샐리메이 은행(Sallie Mae Bank), 크라이슬러 파이낸셜뱅크, 도요타 저축은행, 얼리전스 다이렉트뱅크(Allegiance Direct Bank),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에서 임원으로 일했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으로 보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