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커머스 “소매 결제 처리액 2억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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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Nelson
Danny Nelson 2020년 3월28일 12:00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출처=코인데스크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출처=코인데스크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코인베이스 커머스(Coinbase Commerce)가 27일 “소매 결제 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커머스는 이를 두고 “지난 2018년 출시 후 2년 만에 이룩한 획기적 성과”라고 자평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한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결제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커머스 앱을 이용하는 소매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현재 8천여 개의 소매 업체가 현금 등 기존 결제 수단과 함께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소매 업체들의 암호화폐 도입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소식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고려 중인 업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인들의 암호화폐 결제 건수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코인베이스 커머스 측은 밝혔다.

“상인들의 결제 처리 규모는 이번 달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비트코인을 주로 이용하는 쪽은 여전히 상인들보다 압도적으로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일부 고객들은 가장 친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꼽고 있다.” - 존 제틀러, 코인베이스 커머스 상품팀장

제틀러는 그러나 비트코인 외에 암호화폐 종류별 결제 건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비트코인과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사용도 대폭 증가했다. 특히 코인베이스 커머스 내에서는 코인베이스가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 US달러코인(USDC)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제틀러는 “2분기와 3분기에는 스테이블코인 사용 증가로 인한 수익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커머스는 지난해 5월 USDC를 결제 수단에 추가했다.

코인베이스는 상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커머스 앱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환불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를 암호화폐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물론 암호화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지난 2019 기준 3조 5천억 달러를 기록한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암호화폐 결제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매우 작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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