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윙클보스 형제가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미국에서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은 첫 거래소가 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암호화폐 지갑을 제미니 앱에 연동해 암호화폐 구입, 판매 및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두 회사가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 이후 버전에 탑재된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스마트폰에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지갑 구실을 한다.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제미니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를 콜드지갑에 보관할 수도 있게 된다.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 CEO는 “암호화폐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운동”이라며 “우리는 이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보다 큰 독립성과 기회가 될 것이란 암호화폐의 약속을 위해 삼성과 함께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번역: 김외현/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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