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아침브리핑: 비트메인 기업가치 $40억, 캄보디아 CBDC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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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uhn
Daniel Kuhn 2020년 6월23일 09:15
출처=언스플래시
출처=언스플래시

 

주요 소식

사이허브 저작권 논란 재점화

온라인 논문 검색 사이트 사이허브(Sci-Hub)의 설립자 알렉산드라 엘바키얀이 비트코인의 지원을 받는 일부 자료에 대한 저작권 문제에 휩싸였다. 사이허브는 학술 논문 8천만건을 보유한 유료 사이트로 최근 출판사 2곳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미국 국무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 침해 문제로 사이허브와 줄곧 갈등을 빚어온 출판 업계는 이번 기회에 알렉산드라 엘바키얀의 행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니웰(Honeywell)이 지금까지 나온 가장 강력한 형태의 양자 컴퓨터를 출시했다. 허니웰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보안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디크립토는 “2017년 6월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가 비트코인의 256비트 암호화 기술을 능가하려면 약 2500큐빗의 처리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 뉴욕 남부지검장 임명될 듯

비트메인(Bitmain)의 공동 창업자로 지난해 이사직에서 퇴출당했다가 이번 달 다시 복귀한 잔커퇀(詹克团)이 현 비트메인 대표 우지한(吴忌寒)이 보유한 주식을 되사겠다고 제안했다. 오래 지속된 내부 갈등을 끝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잔커퇀이 제시한 매입 가격을 적용하면 비트메인의 시가총액은 40억 달러로 현재 시세에 한참 못 미친다.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오랜 줄다리기 끝에 뉴욕 남부지검장에 임명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 비리를 수사해 ‘눈엣가시’로 여기던 제프리 버먼 지검장을 교체한다고 밝히며 클레이튼 위원장을 새 지검장으로 지명했다. 그러나 버먼 지검장이 사임을 거부하면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업체들에 자금세탁 방지 관련 서류를 이달 3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본래는 내년 1월 10일까지였으나 6개월 정도 기간을 앞당겼다.

 

뉴질랜드 경찰, BTC-e 전 운영자 비닉 관련 계좌에서 1천억원 압수

뉴질랜드 경찰이 암호화폐 거래소 BTC-e 전 운영자 알렉산더 비닉(Alexander Vinnik)과 연계된 은행 계좌에서 1억 4천만뉴질랜드달러, 약 1천억원을 압수했다. 이는 뉴질랜드 연방 경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압수수색으로 기록됐다.

플러스토큰(PlusToken)과 연계된 디지털 지갑에서 약 800억원어치의 이오스(EOS) 토큰 2600만개가 인출됐다. 플러스토큰은 현재 30억달러 규모의 신용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백서 공개

캄보디아 중앙은행인 캄보디아국립은행(NBC)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바콩 프로젝트(Project Bakong)’의 백서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화폐 리엘(KHR)에 하이퍼레저 이로하 블록체인을 접목해 일종의 디지털화폐로 전환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호주 정부가 투자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워레저(Power Ledger)의 태양열 에너지 거래 프로젝트가 기술적으로도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700여 회원사를 보유한 이탈리아은행연합회(ABI)가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암호화폐는 인종 차별 완화 및 금융 소외층 포용에 일조할 것”

미국 텍사스주 흑인들의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날인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유색인종 여성들의 블록체인 정책 네트워크가 온라인 행사를 열었다. 참석한 패널들은 “암호화폐가 기존의 인종 차별적인 금융 시스템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흑인을 비롯한 유색 인종도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인종 차별을 완화하고 금융 소외층을 포용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론 김(Ron Kim) 뉴욕주 의원이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계 정치인인 론 김 의원은 최근 “주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출시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바탕으로 주민 간의 접촉을 추적해 주민들이 개인정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최대한 확보하자”고 주장했다.

 

펀딩 & 금융 소식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크로스타워(CrossTower)가 유럽 테크 투자업체 제라드로페즈(GerardLopez)가 주최한 시드펀딩에서 6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크로스타워는 암호화폐 간 빠른 주문 체결과 낮은 스프레드를 지원한다.

OMG네트워크의 모기업인 싱카(SYNQA)는 태국 시암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의 벤처 자회사인 SCB10X와 일본 자산 운용사 SPARX그룹의 미라이 크리에이션 펀드2(Mirai Creation Fund II)가 주최하고 도요타파이넨셜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 Corporation)를 포함한 여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시리즈C 펀딩에서 800만달러를 조달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억달러어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이 데리비트(Deribit) 거래소에서 오는 26일 만기된다.

 

시장 동향

비트코인과 금 가격 상승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로 지난 22일 안전자산인 금값이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약간의 오름세를 보였다. 코인데스크의 비트코인 가격지수(BPI)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1.5% 상승한 9430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금값은 22일 오전에 한달 만에 최고치인 온스당 1759달러를 기록했고, 1750달러 근처에서 장을 마감했다.

 

XRP 2년 연속 약세

디지털자산 시가총액 4위인 XRP가 2020년 암호화폐 가격 상승 추세에서 소외되어 2년 연속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30%, 76% 상승하는 동안 XRP 토큰 가격은 2%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XRP가 약세를 보이는 원인으로 규제 압박과 결제 솔루션으로서의 느린 성장, 작업증명 채굴방식의 부재로 거래소에 새롭게 공급되는 토큰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XRP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토콜인 리플(Ripple)의 토큰 판매가 줄어든 것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국제 송금 서비스업체 머니그램(MoneyGram)과의 파트너십 진전과 같은 호재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칼럼

토큰화 혁명의 첫 타자는 금

퍼스트 디지털 트러스트(First Digital Trust)의 최고운영책임자 군나르 야르프는 544조달러가 넘는 자산을 아우르는 토큰화 혁명이 귀금속 토큰화로 시작될 것이며, 이로 인해 규제의 명확성이 확보되고 효율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은 오랫동안 투자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가치저장 수단이었다. 특히 법정화폐가 변동성을 보일 때 금의 역할은 더욱 두드러졌다. 금과 같은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디지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크립토 투자 소식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 역할

노엘 애치슨 코인데스크 리서치팀장은 비트코인에 대한 풍부한 논의를 비트코인의 장점 중 하나로 꼽았다. 지난주 블룸버그 편집장 조 웨이센덜과 JP모건 소속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의 가치와 2020년 성과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비트코인에 사람들이 기대하는 주된 역할이 있다는 점에서는 일치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이 이 역할을 잘 수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나는 비트코인이 명확한 기대 역할이 없다는 점을 강점이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것이 강점이자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의 주요 용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많은 기대 역할 중 하나에 대한 수요만 증가하더라도 비트코인의 가치를 상승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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