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인정 범위, 채움공제 대상 확대…20개 규제 혁신

앞으로는 폐업한 뒤 3년이 지나 다시 동종 업종 사업을 시작해도 창업으로 인정한다. 또 지식서비스업 창업 촉진을 위해 각종 부담금을 면제해주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대 산업 규제혁신방안(Ⅱ)'을 발표했다.

‘빚투’ 17조원 넘어…증권사 신규 신용융자 줄줄이 닫아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 내서 투자)가 갈수록 늘자 주요 증권사들이 신규 고객의 신용융자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신용융자액이 너무 많아져 증권사가 정한 한도에 다다른 탓이다.

여당 지역화폐 '총력 보호'…“지역경제에 효자 노릇”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화폐의 경제적 효과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 보고서를 맹비난한 뒤 지역화폐의 효용성을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에 확산되고 있다.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역화폐의 경제적 효과를 긍정 평가한 또다른 국책연구소의 자료를 인용하며 이 지사 주장에 힘을 실었다. 

데이터 중앙화의 시대, 2030년 전에 끝난다

새로운 온라인 신원 기준과 데이터 관리 방식이 자리를 잡지 않는 한, 정부와 민간 기업은 정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직접 미치기 시작할 것이다. 블록체인을 통한 탈중앙화는 데이터 중앙화 논리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다.

디파이 열풍의 원동력 “평범한 사람도 부자 될 수 있다”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열풍을 이끄는 건 분명 이더리움 고래들이다. 그러나 디파이 트렌드를 통해 돈을 버는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짧은뉴스 오늘

쿨빗엑스·사이퍼트레이스, 트래블룰 솔루션 호환 가능해졌다

블록체인 보안 회사인 쿨빗엑스(CoolbitX)가 보안회사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와 함께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 travel rule) 관련 솔루션의 상호운용성 개념 증명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상호운용성 개념 증명이란 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말한다. 개념 증명이 완료됐다는 것은 이 두 회사의 트래블룰 솔루션인 시그나 브리지(Sygna Bridge)와 트리사(TRISA)가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들 솔루션은 지난 5월 도출된 트래블룰 국제 표준인 IVMS101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이는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선 기자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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