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로고. 출처=업비트
업비트 로고. 출처=업비트

업비트 인도네시아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선물 거래소를 설립한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6일 업비트 인도네시아(대표 얀 크리스탄토)가 디지털자산 선물 거래소 ‘DFX(Digital Future Exchange)’ 설립을 위해 현지 기업들과 합작 법인을 세웠다고 밝혔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두나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계사인 업비트 APAC의 자회사다.

두나무에 따르면 DFX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규제국의 규제 아래 디지털자산과 디지털자산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선물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사들에 제공하게 된다.

DFX 합작 법인 설립엔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인도닥스, 집멕스, 핀투 등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규제국이 인가한 디지털 거래소들과, 자카르타 선물거래소, KBI클리어링하우스 등이 참여한다. 

업비트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추가 파트너사 영입을 마치고, 더욱 상세한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선 기자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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