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산업 함께 키운다
핀테크 챌린지 공동 주최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하나카드 외국인 결제 데이터 개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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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0년 10월20일 10:12
부산 광안대교. 출처=김민근/누리부산
부산 광안대교. 출처=김민근/누리부산

 

부산광역시가 하나카드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와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챌린지’를 통한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운영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빅데이터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 핀테크 기업에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해 부산 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부산광역시와 하나카드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처=부산광역시·하나카드
부산광역시와 하나카드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처=부산광역시·하나카드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챌린지’ 공모는 지난 9월부터 부산시가 조성한 핀테크 허브 센터인 유스페이스BIFC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넥솔·아이콘루프 컨소시엄이 제안한 '익스플로어부산-BTS(Busan Tour Story)' 사업과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이 제안한 '멀티채널 거래 시스템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소액송금·환전·간편결제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과제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협약 사업 공동사업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 내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도 추진된다. 앞서 하나카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주요 가맹점에 도입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위챗페이 수수료를 1.6% 이하로 절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부산의 핀테크 및 관광 기업이 '하나카드가 보유한 외국인 고객의 카드 사용 빅데이터'를 활용할 길도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나카드의 국내 카드사 외국인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업이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한다면 금융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하나카드가 축적한 핀테크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산의 핀테크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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