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아침브리핑: 리플, 머니그램에 $5천만 투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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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uhn
Daniel Kuhn 2020년 10월31일 12:58
출처=머니그램 페이스북
출처=머니그램 페이스북

 

주요 소식

리플, 송금 업체 머니그램에 5천만달러 이상 투자

블록체인 결제 기업 리플(Ripple)이 송금 업체 머니그램(MoneyGram)과 제휴를 맺은 뒤 지금까지 ‘시장 개발 수수료’ 명목으로 5200만달러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머니그램의 최근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은 올해 2분기 1510만달러를 머니그램에 지급한 이후 3분기에도 93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시장 개발 수수료에 대해 머니그램은 리플의 결제 네트워크인 ODL(On-Demand Liquidity)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받는 돈이라고 설명했다. ODL 네트워크는 XRP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 결제 시스템이다.

 

포브스 "바이낸스, 미국 규제 피하기 위한 전략문서 유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anance)가 미국의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세웠던 체계적인 계획과 관련된 문건이 유출됐다고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가 29일 보도했다. 2018년에 작성된 이 문건에는 바이낸스가 온라인 거래소 사업을 통해 돈을 벌면서도 미 금융당국의 감시망에 회사 위치는 노출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는 포브스의 기사는 부정확하며 바이낸스는 항상 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출된 문건은 자신의 회사가 아닌 제3자가 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계열사인 바이낸스 미국(Binance.US)는 실제로 태극권 문건에 서술된 것과 비슷한 구조로 운영된다. 본사 소재지를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특정 국가의 규제를 우회하는 것이다. 캐서린 쿨리(Catherine Cooley) 바이낸스 미국 CEO 역시 오랫동안 회사의 소유권에 대한 언급을 거부해왔다.

 

화웨이 스마트폰, 디지털위안(CBDC) 지갑 탑재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개발 중인 디지털 위안(DCEP)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최대 통신사이자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곧 출시할 신규 스마트폰에서 디지털 위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30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곧 출시될 신규 메이트40 라인 스마트폰 기기에 디지털 위안 하드웨어 지갑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메이트40 라인 제품들에 탑재될 디지털 위안 지갑이 하드웨어 수준으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캐피털, 이더 대출 비중 증가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제네시스 캐피털(Genesis Capital)의 4분기 이더 대출 비중이 전체 대출 규모의 12.4%까지 오른 반면, 비트코인 대출 비중은 줄었다. 제네시스는 보고서에서 컴파운드(Compound), 에이브(Aave), 유니스왑(Uniswap)과 같은 탈중앙금융(DeFi) 프로토콜의 유동성 채굴이 이와 같은 변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고객들이 탈중앙금융 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차익을 실현하고 ‘유동성 채굴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더와 스테이블코인 대출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코인데스크의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이 100% 소유한 자회사다. 제네시스의 3분기 전체 거래 규모는 45억달러로, 2분기의 52억5000만달러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285%나 상승했다.

 

영국 다단계 사기 사건, 무혐의 결정

영국에서 다단계 사기로 1억5천만원 상당의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나 보상은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메트로 신문은 27일 이 투자자들이 리프코인(Lyfcoin)이라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높은 투자 수익을 약속받고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나,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그러나 웨스트미들랜드주 경찰은 피해자들이 제출한 증거로는 조사를 ‘더 이상 추진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료했고, 범죄의 전모는 끝내 밝혀지지 않게 됐다고 메트로 신문은 전했다.

 

간추린 뉴스

  • “아직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싫어하는 것이 꼭 나쁜 일은 아니다.” 캐덜우드 캐피털(Calderwood Capital)의 딜런 그라이스는 영국 런던의 한 고급 클럽이 한때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Mick Jagger)를 문전 박대했던 일화를 비트코인에 빗대어 소개했다.
  •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 오디우스(Audius)가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의 높은 가스 비용과 속도 문제로 시스템의 일부를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스테이킹과 거버넌스 기능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남는다.
  • 파생상품 거래소 FTX의 트럼프 선물 상품에 대한 마진율이 조정됐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치러지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고 있다.
  • 창립자 구속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오케이이엑스(OKEx)가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계획을 공개했다.

 

시장 동향

해시레이트와 수수료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의 평균 거래 비용은 현재 약 1만3000원에 해당하는 0.00086764BTC로, 2018년 6월 이후 가장 높다. 지난 12일 동안 무려 573%나 오른 값이다. 이러한 거래 수수료 급등은 비트코인 가격이 연간 최고치인 1만3800달러로 상승하면서 네트워크에 승인되지 않은 거래 건수가 1800%나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2018년 12월 이후 보지 못했던 증가 폭이다. 이에 대해 옴카르 고드볼 코인데스크 기자는 “달리 말하면 거래를 승인하고 블록을 채굴하는 채굴력(mining power)이 가격 급등으로 감소했고, 이로 인해 대기 시간과 네트워크 내 체증이 심해졌다”고 분석했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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