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은 비트코인 백서 12주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aniel Kuhn
Daniel Kuhn 2020년 10월31일 13:09
출처=Anna Shvets/Pexels
출처=Anna Shvets/Pexels

10월31일은 비트코인 백서 탄생 12주년이다.

2008년 10월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는 암호학자들을 대상으로 완전히 탈중앙화된 P2P 전자 화폐 시스템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8쪽짜리 백서를 돌렸다. 이후 이 백서는 통화 혁명에 불을 붙였다.

그 후 자리 잡기까지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사기, 다단계 사기, 출시되자마자 죽은 통화, 실없는 농담, 범죄자들을 위한 도구, 쥐약, 괴짜들을 위한 통화 등 실로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그리고 이 이름 중에는 ‘죽음’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름도 분명 있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죽음’에 대해 예측하는 버릇이 있었다. 하지만 이 간단한 원장(ledger)은 죽지 않고 끝내 살아남았고, 사회가 통화와 금융 접근성, 그리고 모호한 개념인 ‘신뢰’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비트코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조차도 비트코인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인정하게 될 것이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은 근본적으로 누가 얼마만큼의 돈을 썼는지를 나타내는 회계 방법이다. 거래 기록과 지불 증명, 영수증 지급 역할을 하는 기존의 중앙 거래소 대신,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 사용자 전원이 접근할 수 있는 전자 분산 원장을 이용한다.”

사이버보안 업체 할본(Halborn)은 비트코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비트코인이 잘 되길 바라는 유명인사들이 등장하는 비디오 한편을 제작했다. (조금 이상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모두 비트코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카메오로 출연한 미국의 힙합그룹 우탕클랜(Wu-Tang Clan)의 멤버 르자(RZA)는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사람이 만들었다. 이에 대해 한가지만 말하고 싶다. 만약 당신이 비트코인을 모른다면 이제부터라도 알아야 할 것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과학자들이 하지만, 그 새로운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우리다. 비트코인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으로 보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