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아침브리핑: 씨티은행 "비트코인 3억6천만원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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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uhn
Daniel Kuhn 2020년 11월17일 09:56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주요 소식

씨티은행 보고서 "내년 말 비트코인 가격 3억6천만원 간다"

씨티은행(Citibank)이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12월까지 개당 31만8천달러, 약 3억6천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은행 전무이사 토마스 피츠패트릭은 기술 분석을 이용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피츠패트릭 이사는 비트코인을 1970년대 금 시장에 비교하며 "양적 완화는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는 "비트코인 가격을 예상하는 데 기술 분석은 우위가 없다"며 "지금 예상할 수 있는 건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는 정도"라고 반박했다.

 

피델리티 연구원 "비트코인에 대한 6가지 비판 반박“

피델리티(Fidelity)의 리아 부토리아 책임 연구원이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 6가지를 반박했다. 부토리아 연구원은 "극심한 변동성 탓에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소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다, 채굴하는 데 지나친 에너지가 소비된다, 범죄자들에게만 유용할 뿐 일반적인 결제 수단으로서는 실패했다 등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부토리아 연구원은 특히 결제 보장성, 공급 비탄력성, 분산화를 비트코인의 핵심 기능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완벽한 희소성, 거래 불가역성, 압수 및 검열 저항성을 인정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MIT 보고서 "블록체인 기반 전자 투표는 부적합"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투표 방식이 선거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영지식 증명이나 허가형 블록체인 등 다양한 암호화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복잡성만 가중할 뿐 유권자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이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은 실패의 오차범위가 크다"며 "유권자를 위협해 선거를 방해하려는 시도도 막을 수 없고, 키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저자 중 한 명은 "대통령 선거는 고사하고 지방 선거에서조차 신뢰할 만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본 적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플래시론 공격 피해자 또 한곳 늘어

탈중앙금융(DeFi) 프로토콜 밸류 디파이(Value DeFi)가 한명 또는 다수의 악성 거래자로부터 공격을 받아 약 600만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 손실을 봤다. 플래시론 공격으로 보이는 이번 사건에서 공격자는 디파이 대출 플랫폼 에이브(Aave)에서 이더(ETH) 8만개를 빌려 밸류 디파이의 멀티스테이블(MultiStables) 금고에서 두 스테이블코인 간의 차익 거래에 이용했다.

플래시론은 대출자가 자금이 곧바로 회수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담보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공격자는 지금까지 9만5천달러를 다이(DAI) 스테이블코인으로 돌려주었다.

한편, 이스라엘 스타트업 비 프로토콜(B.Protocol)이 메이커다오(MakerDAO)에서 부채담보부포지션을 청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

 

간추린 뉴스

  • 현대 사회에서는 데이터가 자본의 창출과 배분을 견인하게 됐다. 데이터 생산자인 커뮤니티가 노동조합과 같은 조직을 꾸릴 필요가 있다.
  • 중국 정부가 장외 플랫폼에서 암호화폐의 법정화폐 교환을 단속하자, 중국 암호화폐 채굴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위안화로 바꾸지 못해 전기료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1만5114개의 비트코인(2억4100만달러)을 추가 구매했다. 지금까지 구매 중 가장 큰 규모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이 올해 말, 임기가 끝나기 전에 일찍 사임한다.
  • 바이낸스(Binance)가 성공적이지 못했던 영국 파운드 연동 스테이블코인(BGBP)을 단지 ‘실험’이었다고 평가하며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시장 동향

마이너스 수익 채권, 비트코인 매수세 촉진할 수도

마이너스 수익을 내는 채권이 늘면서 기관들의 비트코인 매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3대 채권 지수 가운데 하나인 블룸버그-바클레이 글로벌종합지수는 만기 시 돌려받는 금액이 매수한 가격보다 낮은 채권의 양을 측정하는 지수로, 현재 17조50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 시그넘 캐피털(Signum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인 존 응 팡기린을 비롯한 여러 분석가는 이러한 추세가 투자자들과 기업들에 비트코인이나 인플레이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른 자산을 사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팡기린은 “우리는 비트코인 대출 수익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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