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3분기 누적 순익 837억원… 작년 한해의 두배 이상
매출액 149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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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0년 11월17일 11:43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출처=한겨레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출처=한겨레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올해 1~3분기 837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19년 한해 당기순이익(372억원)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16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비덴트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영업수익)은 1494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빗썸코리아는 2019년 한해 순이익의 두배 이상을 올해 1~9월 동안 벌어들였다. 아홉달간의 누적 매출액 또한 지난해 총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빗썸코리아는 2019년 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 677억원, 당기순이익 372억원을 내며 설립 이래 처음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이후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으로 거래량이 크게 늘었고, 앱 개편 등 서비스 개선의 결과가 실적 개선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의 지분 34.2%를 보유한 관계사다. 지난 5월 비덴트를 통해 빗썸코리아의 분기별 실적이 처음 공개됐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지분의 10.28%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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