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활용 '패스 모바일운전면허증' 가입자 150만 돌파
통신3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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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0년 11월19일 10:19
편의점에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성인 인증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모습. 출처=통신3사
편의점에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성인 인증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모습. 출처=통신3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가입자가 150만명을 넘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지난 6월 기존 패스 앱에 이 서비스를 추가한 지 4개월 만에 가입자 150만명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19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디지털 형태의 운전면허증에 대한 도로교통법상 법적인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개발했다.

통신3사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증의 개인정보 보호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폰 유심칩 기반 명의 인증, 기기 점유 인증, 트러스트존(Trust Zone) 보관 기술 등을 적용했다.

통신3사에 따르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전국 2만5000여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쓰이고 있다.

통신3사는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운전면허증 진위 확인이 가능해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로 인한 일탈 행위와 이에 따른 점주∙점포의 피해를 예방이 가능하다"며 편의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연내 가입자 200만명 돌파를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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