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해 안에 2만달러 가냐고요?

비트코인은 많이 올랐지만 아직 상승할 여지가 더 남아있다. 크립토퀀트를 분석 도구로 이용하는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올해 안에 대부분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을 돌파하고, 2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사상 최대의 빅쇼트 포지션 ‘비트코인’

향후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들과 시장 참여가 충분히 늘어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달과 유동성이 충분한 수준으로 확대돼 가격 변동성이 줄어든다면 비트코인도 미국 국채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프로토콜이 보장하는 희소성과 프로그램화가 가능한 특성, 그리고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나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의 상호운용 가능성 때문에 신뢰가 무너진 정부가 제공하는 그 어떤 자산보다 뛰어난 기본 가치저장 수단이 될 것이다.

판테라캐피털 "비트코인 가격 상승 이유? 페이팔 진출!"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원인이 글로벌 결제기업 페이팔의 진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투자회사인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은 지난 20일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현재와 2017년의 비트코인 시장을 비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자농사 디파이 '피클', 해킹으로 230억원 손실

디파이 프로젝트 피클을 운영하는 피클파이낸스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1일 해킹으로 지갑에 보관 중이던 스테이블코인 다이(DAI) 1975만9355개를 탈취 당했다고 밝혔다. 다이는 1개당 1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에 탈취된 다이 1975만9355개는 1975만9355달러(약 230억원)에 해당한다.

급격한 달러 약세는 미국에도 부담이다

바이든의 당선이 곧 달러약세를 뜻하는 건 아니며 내년에 원화환율이 무조건 초강세로 갈 걸로 단정하기도 어렵다. 앞선 이유들로 인해 당장 달러가 큰 폭으로 요동치거나 위 아래로 뚜렷한 방향을 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연말 연초 환율시장은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과도기 양상을 보일 것이다.

파일코인, 메인넷 출시 1달만에 폭풍성장… 1엑사바이트 넘어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가 만든 분산형 저장 네트워크 파일코인(Filecoin)은 메인넷 출시 후 1달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10월 중순에 출시된 네트워크의 저장 용량이 1엑사바이트(exabyte)를 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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