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르다노 홈페이지
출처=카르다노 홈페이지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르다노(Cardano)를 개발하는 IOHK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중 하드포크를 통해 '고겐'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카르다노는 암호화폐 에이다(ADA)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바이런 △쉘리 △고겐 △바쇼 △볼테르 등 총 5단계로 이뤄진다. 현재는 지분증명(PoS) 보상 기능이 추가된 쉘리 단계다.

IOHK에 따르면, 고겐 단계의 핵심은 '토큰 락'(Token Lock) 기능 도입이다. 토큰 락 기능은 카르다노에 에이다를 예치(스테이킹)할 경우, 약정된 기간 동안 스마트계약을 활용해 토큰을 임의로 뺄 수 없도록 제한하는 기능이다.

IOHK는 "토큰 락 기능으로 복잡한 수준의 스마트계약이 가능해지고,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신뢰를 보장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이번 고겐 하드포크를 통해 카르다노 플랫폼 위에서 사용자가 에이다 외에도 다양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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