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보험 '넥서스뮤추얼' 해킹으로 800만달러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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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0년 12월15일 11:18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디파이(Defi) 보험 서비스 넥서스 뮤추얼(Nexus Mutual, NXM)은 14일 오후 8시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휴 카프 대표의 개인 지갑이 해킹 당해 보관 중이던 약 830만달러 어치인 NXM 토큰 37만개를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이더스캔에서 해당 개인 지갑의 내역을 살펴보면, 14일 오후 6시 40분경 휴 카프 대표의 개인 지갑에서 해커의 지갑으로 37만개의 NXM이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넥서스 뮤추얼은 "휴 카프를 타깃한 표적 공격이 발생했으며, 넥서스 뮤추얼의 자산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표적 공격은 목표한 타깃만을 노린 사이버 공격으로, 해당 사용자에게 이메일이나 문자, 악성코드 등을 뿌려 PC의 권한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넥서스 뮤추얼에 따르면, 해커는 넥서스 뮤추얼의 회원으로 휴 카프의 PC를 원격으로 접속해 메타마스크 지갑을 이용해 NXM을 탈취했다.

한편, 넥서스 뮤추얼은 탈중앙화 서비스인 디파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장한 보험 서비스다. 예컨대 디파이 서비스의 스마트계약 오류나 해킹으로 자금 손실이 발생하면, 넥서스 뮤추얼은 예치한 보험료로 손실을 보상한다.

NXM 토큰은 넥서스 뮤추얼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보험료 지불 및 정책 설정, 위험도 평가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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