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기자
2020년 12월16일 13:18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기업의 첫 디지털자산 파트너 KODA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하기' 온라인 세미나를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DA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지난달 공동 설립한 디지털자산 종합관리 기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KB국민은행과 해치랩스, 해시드와 더불어, 디지털자산 장외거래(OTC) 기업 컴벌랜드코리아와 법무법인 세움이 참여한다. KODA의 사업에 대한 설명과 법인 및 기관투자자 대상 디지털자산 수탁과 자금세탁방지(AML), 세무 및 법률 등 주제의 발표가 이뤄진다.

KODA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법인 및 기관 고객 대상 AML 솔루션과 OTC 등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KODA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자산 예치와 대출, 결제 등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은행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건기 KODA 대표는 "아직까지 기업들이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에 투자하기 어려운 지점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KODA가 수탁, 유동성, AML, 세무, 회계 등과 관련해 어떤 해결책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세미나 참여 신청은 KODA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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