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파이낸스, 플래시론 공격으로 85억원 손실
손실액 75%인 64억원 복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0년 12월21일 10:14
출처=B_A/Pixabay
출처=B_A/Pixabay

디파이(DeFi) 서비스 워프파이낸스(Warp Finance)가 플래시론 공격으로 776만달러(약 85억원)를 손실했다. 현재는 이 중 75%인 584만달러(약 64억원)를 복구한 상태다.

워프파이낸스는 지난 20일 공식 SNS 미디엄을 통해 플래시론 공격으로 손실한 금액 중 일부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플래시론 대출은 디파이 서비스 중 하나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블록 1개가 생성되는 시간(약 13초) 안에 무담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플래시론 공격은 서비스 취약점을 이용해 무담보 대출 실행 과정에서 약정한 금액 이상을 대출받아서, 약정 금액만 갚고 차익을 얻는다.

지난 17일 워프파이낸스가 당한 플래시론 공격은 서비스 취약점을 이용해 유니스왑, dYdX 등 유동성 공급 서비스에서 워프파이낸스로 약정된 금액 이상의 WUSDC와 WDAI를 무담보 대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워프파이낸스는 이더리움 커뮤니티와 화이트해커의 도움으로 손실한 자금 중 일부를 복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워프파이낸스는 플래시론 공격 시점(UTC 기준 2020년 12월17일 오후10시24분)을 기준으로 회수된 자금은 'LP토큰'을 발행해, 사용자에게 분배할 계획이며 아직 되찾지 못한 192만달러에 대해서는 IOU토큰을 발행해 사용자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