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이더리움 도메인 서비스(ENS) 지원
ENS 끝에 '.link' 붙이면 웹브라우저에서 접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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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1년 1월14일 10:57
출처=클라우드플레어
출처=클라우드플레어

 

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업체 클라우드플레어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thereum Name Service, ENS)와 분산형 파일 시스템(InterPlanetary File System, IPFS)를 지원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13일(현지시각) 블로그를 통해 ENS와 IPFS에 웹브라우저로 접근할 수 있는 분산 웹 게이트웨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NS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와 비슷하다. DNS는 숫자로 이뤄진 웹 사이트 주소를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이름'(Human-readable names) 형태로 바꿔준다. 예를 들면, '125.209.222.142'이라는 주소는 'naver.com'을 의미한다.

숫자와 알파벳 26~40개로 이뤄진 이더리움 주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0xf10326c1c6884b094e03d616cc8c7b920e3f73e0'라는 주소가 있다고 하면, 이 주소를 사람이 외우거나 표기하기가 어렵다.

ENS는 DNS를 쉽게 바꿔준다. 이런 식으로 0xf10326c1c6884b094e03d616cc8c7b920e3f73e0는 'privacy-pass.eth' 주소를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뤄진 이더리움 주소의 오타를 감지하고, 송수신시 중간에서 이를 관리해주는 ENS서버가 없었다. 또 이더리움, IPFS와 웹브라우저를 연결해주는 게이트웨이도 존재하지 않았다.

클라우드플레어가 고안한 분산웹 게이트웨이 구조. 출처=클라우드플레어
클라우드플레어가 고안한 분산웹 게이트웨이 구조. 출처=클라우드플레어

클라우드플레어는 '클라우드플레어 분산웹 리졸버'라는 게이트웨이  cloudflare-eth.com 및 cloudflare-ipfs.com를 구축해 운영한다. 클라우드플레어 분산웹 리졸버는 이더리움 주소를 ENS로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이름 형태로 변환한 후 끝에 '.link'를 붙여주면 된다.

예를 들면, 0xf10326c1c6884b094e03d616cc8c7b920e3f73e0를 ENS로 privacy-pass.eth로 바꿔준 후 끝에 .link를 붙여 'privacy-pass.eth.link'로 만들어주면 웹브라우저에서도 이더리움 주소로 접근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현재의 웹 인프라를 연결하는 다리를 구축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분산웹 게이트웨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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