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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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브코인(Livecoin)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2월 발생한 해킹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코인은 당시 해킹으로 인해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공개할 수 없으나, "내부 거래 시스템이 망가지고, 보관 중이던 고객 자산이 사라져 더는 사업을 계속할 방법이 없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라이브코인은 현재 남은 거래소 자산으로 고객에게 환불해 주겠다고 밝히며, 오는 3월17일까지 이메일(verify@livecoin.news)을 통해 고객 확인 절차 및 환불 요청을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라이브코인은 "온라인 메신저나 커뮤니티를 통해 라이브코인을 사칭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며 "절대 그들에게 탈취된 암호화폐를 받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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