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출처=게티이미지
재닛 옐런. 출처=게티이미지

 

주요 소식

재닛 옐런 "암호화폐, 테러 활용 가능성… 주의 깊게 보는 중"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19일 미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가 테러 자금 조달에 사용될지에 대해)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거래 측면에서는 많은 암호화폐가 불법적인 자금 조달에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사용을 줄일 방안을 검토하고, 이런 경로를 통해 자금세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브, 분산형 파일 시스템(IPFS)과 통합

2400만명이 이용하는 익명성 중심 웹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분산형 파일 시스템(InterPlanetary File System, IPFS)과 통합했다.

IPFS는 설계 단계부터 검열 저항성을 갖춘 인터넷 프로토콜이다. 이를 통해 브레이브 이용자들은 IPFS 사이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분산 시스템에 노드를 실행할 수도 있게 되었다.

 

블록원 CTO 댄 라리머의 사임에 이르기까지

EOS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EOSIO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암호화폐공개(ICO)로 4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던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원(Block.one)은 열흘 전 핵심 운영자였던 댄 라리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사임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코인데스크의 브래디 데일 기자가 블록원 내부에서 벌어진 권력 다툼과 운영자의 사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블록원이 보유한 14만개의 비트코인 관련 계획까지 자세히 취재했다.

 

간추린 뉴스

 

시장 동향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지속 구매에도 가격은 여전히 조정 국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구매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비트코인 가격은 3천달러가량 하락하며 여전히 조정 국면이었다.

온체인 데이터 사이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천개 이상 든 이른바 '고래 지갑'의 숫자는 지난 7일 사이 종전 2407개에서 2438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옴카르 고드볼 기자는 큰손들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구매가 빠른 가격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가격이 눈에 띄게 급락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