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3만달러 매수·4만달러 매도 이어져
이더 가격변동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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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Cawrey
Daniel Cawrey 2021년 1월26일 10:29
비트코인 강세가 옵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더의 가격변동성은 급증했다. 코인데스크20 비트코인 가격지수(BPI)
비트코인 강세가 옵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더의 가격변동성은 급증했다. 코인데스크20 비트코인 가격지수(BPI)

일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3만달러선에서 매수한 뒤 4만달러에 매도해 차익을 보고 있다. 이더 현물시장의 가격변동성은 급격히 증가했다.

  • 오늘 아침 10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약 3만2400달러선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0.7% 하락한 수치다.
  •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가격은 3만1650 ~ 3만4893달러 사이를 오갔다.
  • 시간대별 가격 차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을 웃돌았다.
1월22일부터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거래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1월22일부터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거래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어제 아침 6시 3만164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어젯밤 11시경엔 3만4893달러까지 회복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아침 10시30분 현재는 3만2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퀀트트레이딩 업체 엑소알파(ExoAlpha)의 데이비드 리프치즈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은 3만4500달러에서, 더 높게 잡으면 3만6천달러 이상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W 모양의 시세선의 첫번째 저점에서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서려다 또 다른 매도세가 겹치면 결과적으로 계속 저점을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스탬프(Bitstamp) 같은 현물 거래소에서 13% 이상 상승했다.

올해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현물 가격.
올해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현물 가격.

스위스쿼트 은행의 크리스 토마스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모두가 3만달러선을 좋은 매수 지점으로 보고 있어 기관투자자들도 이 가격에서 진입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4만달러대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따라서 앞으로 1~2주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몇몇 기관투자자가 조용히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 조만간 이들이 누군지 밝혀질 것이고, 그즈음 이들은 이미 엄청난 양을 매수한 뒤일 것으로 본다.”

영구 스왑시장의 펀딩 금리는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오케이이엑스(OKEx)의 펀딩 금리는 0.0865%로 지난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펀딩 금리는 투자자들이 가격이 오르는 데 베팅하는 매수 포지션(long position)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다.

지난주 비트코인 스왑 펀딩 금리. 출처=스큐
지난주 비트코인 스왑 펀딩 금리. 출처=스큐

옵션 시장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리라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행사가격 기준으로 보면 5만2천달러에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I)이 21.4개, 2만달러에 17.7개가 있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옵션 계약이다.

행사가격별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출처=스큐
행사가격별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출처=스큐

글로벌 디지털에셋의 마이클 고드 CEO는 “비트코인과 이더 모두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전의 강세장에서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시장의 관심은 이더로 이동하고, 이더 가격도 내리면 알트코인으로 시선이 옮겨간다. 앞으로 1~2주 동안에도 이런 사이클이 반복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의 상관 지수. 출처=슈아이 하오/코인데스크 리서치
비트코인과 이더의 상관 지수. 출처=슈아이 하오/코인데스크 리서치

지난 24일, 최근 90일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의 상관지수는 0.86이었다. 상관지수가 1이면 두 자산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는 뜻이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24일의 상관지수는 0.66이었다.

 

이더 가격변동성 급등

이더(ETH)는 오늘 아침 10시30분 기준 1358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6% 하락한 수치다.

이더의 30일 변동성이 연초 이후 급등하고 있다. 30일 변동성은 현물시장에서 자산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올해 첫날 66.87%였던 이더 변동성은 24일 152.67%까지 치솟았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동성이 급등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날 비트코인 변동성은 106.33%였다.

이더와 비트코인 가격변동성.
이더와 비트코인 가격변동성.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제네시스 볼러틸러티의 그레그 마가디니 CEO는 “가격변동성의 증가가 일부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도 가격 하락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우리는 최근 발간한 뉴스레터에서 이더의 가격변동성이 유례없이 높지만, 가격 하락에 대해서는 비트코인과 비교해 그럴 가능성이 작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더는 가격이 급등할 여지가 충분하다. 단기간에 200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기타 시장동향

증권 시장

  • 일본 니케이225 지수 0.67% 상승 –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 및 제약 부문 낙관론 커져
  • 유럽 FTSE100 지수 0.84% 하락 – 코로나19에 대한 투자자 우려 지속
  • 미국 S&P500 지수 0.36% 상승 –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변동성 증가

상품 시장

  • 서부 텍사스 중질유 1.3% 하락해 배럴당 52.72달러
  • 금 가격, 0.01% 상승하며 온스당 1854달러

국채

  •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 6.3% 하락하며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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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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