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미 국채 금리에 휘청인 비트코인…대응 포인트 2가지  

당분간 비트코인 향방은 거시적인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금리 등 거시 변수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박스권 안에서 등락하는 모습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확인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지점은 두 곳이다. 이들은 이 가격 위로 비트코인이 올라가야 이익을 낼 수 있다.

코인데스크코리아·웁살라시큐리티, 암호화폐범죄신고센터 출범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코리아와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손을 잡고 암호화폐 범죄신고센터를 출범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웁살라시큐리티의 보안 전문가가 직접 피해자에게 연락해 추적조사 및 유료 보고서 발급 서비스를 제안한다. 법무법인 바른과 연계된 법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SEC에 반에크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겠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승인을 요청했다. SEC는 이제 45일 이내에 승인 신청을 받아들일지 혹은 거절할지, 검토 기간을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디엠(리브라) 등 스테이블 코인 규제 강화한다  

디엠(옛 리브라) 등 스테이블 코인이 국가간 지급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비해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가 감독체계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이 소개한 ‘국가간 지급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제결제은행 등은 스테이블 코인 상용화가 각국 통화·금융시스템 안정과 개인정보보호 등에 미칠 영향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규제방안 조율에 나섰다.

암호화폐 단타 생중계한 BJ철구, 업비트 '거래 정지' 당해  

업비트 관계자는 27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의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건전한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이용 약관에 따라 해당 고객의 계정에 주문 정지 조치를 취했으며, 고객에게도 이같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르다노 에이다(ADA), 토큰 발행 가능한 '메리' 하드포크 완료   

암호학자 찰스 호스킨스가 만든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르다노(Cardano)에 토큰 발행 기능이 추가된 '메리(mary)' 하드포크가 적용됐다. 카르다노 개발사 인풋아웃풋(Input Output)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협정세계시(UTC) 기준 1일 오후 9시44분51초(한국시각 2일 오전 6시44분51초)에 메리 하드포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가상 부동산 붐이 온다

나는 디지털 부동산이 지금 이 시점에 투자 대상으로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투자금을 전부 다 잃을 가능성도 작지 않은, 그래서 매우 위험한 자산인 것도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된 투자자라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일부는 이제 막 세상에 나온 디지털 부동산에 투자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게다가 가상세계의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먼저 경험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NFT 시장 진입을 고민하는 예술가들에게  

예술작품 중에서도 3D나 모션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들이 NFT의 혜택을 특히 크게 받는다. 이런 작품들은 물리적으로 판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 디지털 환경에서 거래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NFT는 또 운반이나 통관에 따른 제약이 없고, 어느 곳에서나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 단점도 있다.

게임스톱 사태 겪은 투자자들, 탈중앙 거래소로 몰린 까닭은?  

자동마켓메이커(Autonomous Market Makers, AMM) 모델은 디파이 세계에 입문하려는 초보 투자자의 발길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장애물이다. 호가창이 없기 때문이다. 디파이 합성자산 프로토콜인 인젝티브 프로토콜은 이 분야를 개척해가고 있는 팀이다. 

암호화폐·가상자산·가상화폐… 뭐라고 불러야 할까  

언어는 의식을 반영한다. 상대방이 어떤 용어를 사용하는지를 보면 그의 가치관과 위치가 드러난다. 새로운 산업인 블록체인 업계에도 이런 용어가 있다. 바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상위개념이다. 세계적으로도 아직 용어가 통일되지 않았고 암호화폐, 가상자산, 가상화폐, 디지털자산 등이 혼용된다.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개념화된 지 12년밖에 안 된 이유도 있다. 그리고 ‘눈 가리고 코끼리 만지기’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이 용어를 해석하려는 면도 있다.

미국이 요즘 암호화폐를 테러와 엮는 이유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2달간 수 차례에 걸쳐 암호화폐를 테러 활동과 관련지어 언급했다. 의원들은 트론 파운데이션(Tron Foundation)과 협업하는 암호화폐 기반 비디오 스트리밍 프로젝트 디라이브(DLive)가 폭동 자금 조달에 사용되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어떤 방식으로 논의하는지, 또 이것이 암호화폐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경제 1년… 부자를 구원한 금융자본주의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약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금융과 실물경제 사이엔 믿을 수 없이 큰 격차가 존재한다.  이 실패야말로 지금 우리가 돈과 관련해 중대한 변화기를 맞고 있는 이유이자,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이 기술에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쏠리게 될 이유다.

짧은뉴스 '오늘'

그라운드X, '클립' 친구 초대 이벤트 한번 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클립(Klip)' 초대 이벤트를 8일까지 진행한다. 클립은 그라운드X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그라운드X는 이벤트에서 보상 한도를 총 150만 클레이(Klay)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라운드X는 지난 1월 1차 이벤트에서 약 1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클립 내 친구 초대 기능 혹은 초대 링크 공유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친구를 클립에 초대할 수 있다. 친구를 가입시킨 회원에게는 1 클레이가, 초대 받은 친구에게는 2 클레이가 실시간 지급된다. 1인당 최대 10명까지 초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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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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