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정체 속 낙관론 우세…JP모건 “비트코인 13만달러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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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ley Keoun
Bradley Keoun 2021년 4월3일 11:45
이더 최고가 경신. 출처=코인데스크
이더 최고가 경신. 출처=코인데스크

■ 오늘 아침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개당 약 5만9245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0.3% 상승한 수치다.

■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5만8491달러 ~ 6만102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 출처=코인데스크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 출처=코인데스크

어제 아침 비트코인은 6만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급격한 매도세로 전환되며 이내 하락해 오늘 아침에는 5만8900달러를 기록했다. 

외환 중개업체 오안다(Oanda)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상당 규모의 기관 자금이 휴면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트코인으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주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주말 변동성은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었던 부분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른바 큰손 투자자들이 비유동성 조건을 이용하는지 주목해서 볼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두 배가 올랐다. 월가의 주요 기업들은 비트코인 채택 소식을 잇달아 발표하고, 미국 최대 기업 JP모건 체이스와 중개업체 BTIG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예측하는 등 비트코인이 주류에 편입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6만달러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

지난 1일 JP모건은 변동성이 계속해서 감소하면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13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찾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BTIG는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대량 매수한 비트코인에 대한 등급 평가를 진행했다. 분석가들은 내년 말까지 9만5천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수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하려는 큰손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처가 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관리업체 NYDIG의 그레그 치폴라로 수석연구원은 “비트코인은 기존 경제 시스템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관점은 특히 요즘 같은 이지 머니(easy money) 시대에 비트코인이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더 최고가 경신

■ 이더(ETH)는 오늘 아침 11시 15분 기준 약 2086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약 4.29% 상승한 가격이다. 

■ 24시간 동안 이더 가격은 1950달러 ~ 2097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어제까지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이더는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결제 업체 비자(Visa)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주 이더 가격은 무려 24%나 상승했다. 

CNBC 토크쇼 진행자 겸 미국 농구팀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은 억만장자 투자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에 낙관적”이라며 “특히 이더리움은 실물 통화에 가장 가깝다”고 언급했다.

옵션 분석 플랫폼 제네시스 볼러틸러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현재 데리비트에 상장된 12월 31일 만료되는 2만5천달러짜리 콜옵션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데리비트는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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