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열풍에 엔비디아 매출·주가 급등

세계 최대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NVIDIA)의 매출과 주가가 암호화폐 채굴 열풍을 타고 크게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12일(미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당초 전망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24일 엔비디아가 발표한 올 1분기 매출 전망치는 53억달러(약 5조9600억원)였다.

업비트 이어 코인원도 '사칭 주의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거래소를 사칭한 피싱 행위에 주의하라고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코인원은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거래소를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3일 공지했다. 특히 코인원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에 유의하라며 "정확한 웹사이트 주소를 반드시 확인한 후 거래하라"고 당부했다.

양의지, 이대호 NFT카드 나온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의 NFT카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블루베리NFT(구 경남바이오파마)가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와 현역 선수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앱으로 청소년 인증" 코인플러그, 규제샌드박스 통과

블록체인 개발사 코인플러그는 올 하반기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청소년 연령확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은 할인 혜택 등을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대신, 이 서비스를 제시해 청소년 여부를 인증할 수 있다.

니프티게이트웨이·제미니, 더샌드박스 땅 구매

윙클보스 형제가 만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등이 '블록체인판 마인크래프트'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게임 더샌드박스 내 가상공간 '랜드'에 투자했다. '랜드'는 더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 NFT다. 랜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그 위에 직접 만든 게임을 올리거나, 다른 이용자들에게 랜드를 임대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비트코인 8000만원 돌파… 해외서도 신고가 경신

비트코인이 800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후 5시15분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 8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8150만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은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8064만원을 기록했다. 김치 프리미엄은 상승 이전과 비슷한 약 15%를 유지하고 있다.

'익명성에서 다크코인까지' 데이비드 차움이 우리에게 남긴 것

차움 박사는 1982년 사이버 공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추적이 불가능한 최초의 암호화폐를 제안했다. 익명성은 데이비드 차움의 업적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철학 중 하나이며,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도 여기에 탈(脫)중앙화란 가치를 더하면서 탄생했다. 

조세정책학회 "암호화폐, 기타소득세 보다 거래세가 적당"

암호화폐 대한 정부 과세 방향이 부적합하다는 학계의 지적이 나왔다. 현재의 일률적인 기타소득 과세보다는 초기 시장 조성 단계에서는 거래세를 적용하고, 시장 성숙 이후에는 양도소득세를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정문 의원 "암호화폐 범죄자, 거래소 운영 못해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은 암호화폐 관련 범죄 전과자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기 위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화폐의 그림자

최근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각국 중앙은행 대부분이 발행 준비를 하고 있다. 2021년 초 국제결제은행(BIS)은 65개 중앙은행 가운데 86%가 어떤 형태로든 CBDC 관련 작업을 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EC는 왜 리플(XRP)을 미등록 증권이라고 봤을까

SEC는 호위 테스트를 적용해 리플랩스의 XRP 판매가 투자 계약 증권에 해당한다고 봤다. 특히 투자 목적성을 검토한 결과, XRP가 유틸리티 토큰으로서 실제 어딘가에 사용됐다고 보기 어려우며, 통화에 해당하지도 않는다고 판단했다.

빗썸, 2020년 영업이익 1500억원 육박…전년 대비 2배 이상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가 지난해 15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2020년 말부터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빗썸코리아의 매출,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확대됐다. 13일 빗썸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영업이익은 1492억3488만원으로, 2019년 영업이익(677억9034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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