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루빈 컨센시스 대표. 사진=코인데스크
조셉 루빈 컨센시스 대표. 사진=코인데스크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인 컨센시스가 블로그를 통해 6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JP모건, 마스터카드, UBS 등 전통 금융권의 대형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프로토콜랩스, 메이커재단, 펜부시, LAO, 알라메다리서치 등 블록체인 기업들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컨센시스는 "월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전자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를 사용하고 있고, 월 15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이더리움 API 서비스인 인퓨라(Infura)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백만명의 사용자가 트러플(Truffle)을 이용해 스마트계약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자, 기업, 소비자가 더 쉽게 이더리움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센시스는 이번에 모금한 투자금으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인프라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웹3 애플리케이션을 융합하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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