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Vadim Artyukhin/unsplash
출처=Vadim Artyukhin/unsplash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가 화두입니다. 디파이는 말 그대로 은행 등의 금융기관 없이, 개인이 금융의 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때문에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자금의 융통·예금·대출 등의 모든 과정이 개인으로부터 발생합니다.

그런 만큼 개인이 금융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동시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기존에 은행에서 해주던 업무들을 개인이 해야 하니, 번거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블록체인’하면 왠지 4차 산업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걸 증명해 주듯, 기본적인 이율 계산이나 거래 시스템 등은 개발자들이 만든 코드(스마트계약)로 자동 처리됩니다.

그러나 이 처리 과정 자체가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일반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디파이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끼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런 복잡한 절차 없이 클릭 몇 번으로 디파이에 나의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테이킹은 내가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블록체인에 맡겨 네크워크에 기여하고 보상을 얻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보상 측면에서 보면 블록체인 버전의 이자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가운데 디파이 생태계의 스테이킹은 복잡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동성이 가장 풍부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바이낸스의 디파이 스테이킹은 이러한 디파이의 복잡함을 완화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클릭 5번이면 끝

바이낸스의 수익 창출 서비스는 크게 보장형고수익으로 나뉘는데요. 보장형 수익 창출 서비스의 대부분이 전편에서 소개한 거래소 스테이킹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 다룰 바이낸스의 디파이 스테이킹 서비스는 보장형이 아닌 고수익 상품에 해당합니다.

바이낸스의 디파이 스테이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바일 앱(App) 기준으로 홈 화면 우측 상단의 '더 보기' 메뉴를 클릭해야 합니다.

바이낸스 모바일 앱의 홈 화면. 빨간 네모 박스로 표시돼 있는 '더 보기'를 클릭해야 디파이 스테이킹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바이낸스
바이낸스 모바일 앱의 홈 화면. 빨간 네모 박스로 표시돼 있는 '더 보기'를 클릭해야 디파이 스테이킹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바이낸스

더 보기 메뉴에 들어가면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파이 스테이킹을 이용하려면 예금/신탁 카테고리의 스테이킹 메뉴를 클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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