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zeel Akhtar
2021년 6월17일 09:43

국제결제은행(BIS)이 북유럽 지역 4개국 중앙은행과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사이버보안, 녹색금융 등에 초점을 둔 지역 허브를 개설했다.
BIS는 16일 덴마크 국립은행, 아이슬란드 중앙은행, 노지스 뱅크(노르웨이 중앙은행), 스웨덴 중앙은행 등과 지역 허브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허브를 통해 디지털화폐, 사이버보안, 녹색금융 등 우선순위가 급한 과제들을 발전시키는 걸 목표로 한다.
앞서 BIS는 캐나다은행, 영국은행, 유럽중앙은행 등과도 지역 허브를 개설한 바 있다.
이번 북유럽 허브는 최근 2년새 다섯 번째로 개설되는 BIS 혁신 허브가 될 전망이다.
BIS 혁신 허브는 섭테크(Supervision+Technology, 감독 기술)와 레그테크(Regulation+Technology, 규제 기술), 금융 시장 인프라, CBDC, 개방형 금융, 사이버 보안, 녹색 금융 등 여섯 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최근 BIS는 50개국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CBDC를 활용한 국경간 거래의 잠재 수요를 조새했다.
BIS는 조사 대상 중앙은행의 약 3분의 2가 이미 CBDC를 활용한 실험과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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