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LG CNS, 정부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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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6월24일 16:11
출처=라온시큐어 제공
출처=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주관사인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행정안전부는 실물 신분증과 온라인의 인증서 기반 신원증명으로 나눠진 신원증명 체계를 하나의 모델로 구현하고자 모바일 신분증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현재 플라스틱 면허증이 활용되는 모든 이용처와 비대면 신원인증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민간 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특정 제휴처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과는 다르다.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플라스틱 면허증을 스마트폰에 옮겨놓은 방식인 기존 모바일 면허증과 달리 정부 모바일 면허증은 경찰청이 실시간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한다. 라온시큐어의 DID 기술(옴니원)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개인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모바일 신분증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LG CNS, 시스원, 라온시큐어가 컨소시엄으로 모바일 공무원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1월부터 중앙직 공무원들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았다. 

라온시큐어와 LG CNS는 향후 이용자들이 쇼핑, 렌터카, 여행지 예약 등 다양한 민간 서비스의 성인 인증이나 본인 확인에 쓸 수 있도록 금융결제원,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카드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전 국민이 사용하게 될 첫 번째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을 통해 라온시큐어의 DID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선 DID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신원인증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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