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국민 1인당 30달러치 비트코인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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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김동환 기자 2021년 6월28일 09:48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출처=엘살바도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출처=엘살바도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국민 1인당 30달러(한화 약 3만4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밤 국영 TV에 출연해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을 설명하며 "정부에서 만든 비트코인 지갑 앱을 다운받고 등록하면 3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받을 대상이 전 국민인지, 성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9년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인구는 약 645만명으로, 부산(340만명)과 경남(334만명) 인구를 더한 수준이다.

만약 전 국민에게 30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나눠주려면 1억9350만달러(한화 약 2184억원)가 필요하다. 나이브 대통령은 이 재원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앞서 지난 9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승인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오는 9월 7일부터는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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