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채굴 기업 헛8, 중국 규제 틈에 500억어치 채굴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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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김동환 기자 2021년 7월1일 15:13
채굴장. 출처=해시에이지
채굴장. 출처=해시에이지

캐나다 암호화폐 채굴 기업인 헛8(Hut8)이 홍콩 채굴장비 제조사인 슈퍼애크미(SuperAcme)에게 채굴기 1만1090대를 구입했다고 30일(캐나다 시간) 밝혔다. 

헛8이 이번에 구입한 채굴기는 마이크로BT의 M30S, M30S+, M31S 모델로 총 구입비는 약 4400만달러(한화 약 498억원)다. 헛8은 이 채굴기들이 올해 10월부터 공급되기 시작해 연내 배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헛8의 해시레이트는 약 1.081 엑사해시(EH/S)로, 하루 평균 6.5개에서 7.5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추가된 채굴기들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해시레이트가 2.5 EH/S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채굴업 규제 이후 중국 이외 지역 채굴 기업들의 해시레이트 확장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나스닥 상장 채굴기 제조사인 카난(Cannaan)의 에드워드 루 CEO는 같은 날 포케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채굴 제한 규제 이후 매출이 80% 이상 늘었으며, 해당 매출은 주로 북미와 북유럽 및 CIS 국가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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