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대표이사, 갤럭시아머니트리 신동훈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NH농협은행 제공
2021년 7월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대표이사, 갤럭시아머니트리 신동훈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암호화폐 수탁·결제, 대체불가토큰(NFT)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이사 신동훈), 한국정보통신(대표이사 임명수), 헥슬란트(대표이사 노진우)와 함께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사 4곳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은 아래와 같다. 

  • 헥슬란트의 ‘옥텟 월렛’ 기반 수탁 연구·개발 
  • 대체불가토큰(NFT) 및 증권형토큰공개(STO) 연계 
  • 디지털자산 활용 결제 협력 
  • 디지털자산 분야 신사업 발굴

농협은행은 디지털자산과 수탁(커스터디)은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신규 사업으로, 미술작품을 비롯하여 부동산, 음원, 게임 등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협은행은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지분투자, 사업연계 등을 추진하여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은 각각 암호화폐 수탁회사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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